“규모가 방대해진 인천시 예산을 시민의 눈으로 꼼꼼히 살펴, 한 푼도 헛되이 쓰이는 일이 없도록 맡은 소임을 다하겠다.”

제5대 인천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에 선출된 이상철 의원(62·옹진2)은 “시 재정이 건전하고 내실 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신임 이 위원장은 향후 1년 임기동안 같은 특위 소속 10명의 위원들과 함께 총 6조원 규모의 인천시와 교육청 예산 및 결산을 심사하게 된다.이 위원장은 “각 상임위와 예결특위 간에 상호의견을 존중하고 합리적인 조정을 통해 효율적인 예산 및 결산 심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백령고를 졸업, 인하대 경영대학원 1년 과정을 수료하고, 경기도의회 의원과 인천시 의회 초대 의원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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