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도시개발공사가 1사1촌 운동의 일환으로 옹진군 덕적면 진리어촌계와 자매결연을 맺고 지속적인 지원활동을 벌이기로 했다.이에 따라 도개공은 14일 옹진군 덕적면 사무소에서 진리어촌계와 자매결연 체결식을 갖고 결연증서 교환과 마을발전기금 전달식 등의 행사를 가졌다.

도개공은 이번 자매결연 체결을 계기로 진리어촌계에 대한 농번기 일손돕기를 지속적으로 펼치고, 지역 특산물의 구입과 판로 등을 알선해 준다는 계획이다.

또 백사장 오물 줍기와 같은 환경보호활동을 주기적으로 실시하고, 민박 등을 통해 어촌에서 여가 보내기 운동도 펼칠 예정이다.1천600명의 주민이 살고 있는 진리어촌계도 우수한 친환경 농·수산물을 생산해 이를 체험하는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마을축제에 공사직원의 참여를 유도하는 등 1사1촌 활동이 정착되도록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이원구기자 jjlwk@i-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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