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꾀돌이’ 이영표(29·토튼햄)가 20일 영국으로 돌아가 본격적인 몸 만들기에 들어간다.

이영표의 에이전트사인 지쎈㈜은 13일 “당초 17일에 출국하려고 했는 데 일정을 늦춰 20일 오후 1시25분 대한항공 907편으로 출국하게 됐다”며 “가족들과 함께 입국하기 위해 출국 날짜를 변경했다”고 밝혔다.

현재 프랑스에서 전지훈련을 치르고 있는 토튼햄은 14일 보르도(프랑스)전을 시작으로 니스(프랑스), 셀타 비고(스페인) 등과 잇달아 평가전을 벌인다.토튼햄은 이어 영국으로 돌아와 22일부터 8월 12일까지 버밍엄, 인터밀란, 도르트문트, 레알 소시에다드 등과 모두 다섯차례 평가전을 더 치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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