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통합신당 시당은 최근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 정리위원회’가 국가보안법 위반혐의로 간첩최 누명을 쓰고 형장의 이슬로 사라졌던 조봉암 선생에 대해 정부 차원의 사과와 명예 회복을 위한 권"”고결정을 내린 뒤 ‘죽산기념사업회’가 선생의 일대기에 대한 재조명을 비롯, 명예회복 운동과 생가 터 발굴 및 복원사업을 벌이기로 한 결정과 새얼문화재단이 인천 자유공원에 동상을 세우기로 한 움직임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시당은 남북화해와 협력을 바탕으로 평화와 통일로 나가야 할 이 시대에 통일을 앞당기기 위해 노력한 조 선생의 고민과 실천을 귀감으로 삼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기준기자 gjkimk@i-today.co.kr
김기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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