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에서 약 7천여 명이 참석하게 될 2008년 전국새마을지도자대회가 내년 12월 초 인천에서 열린다.

10일 인천시새마을회(회장·맹진호)는 최근 경상남도 창원체육관에서 개최된 ‘2007 전국새마을지도자대회'에서 내년도 행사 개최지로 인천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인천에서 전국새마을지도자대회가 열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시는 2009년 세계 도시엑스포와 2014 아시안게임 등 대규모 국제행사를 앞두고 교통, 숙식, 관광 등 도시 인프라를 점검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새마을회도 참석자들에게 인천을 명품도시로 각인시키기 위해 내년 행사를 역대 최고의 대회로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기준기자 gjkimk@i-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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