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의회는 2일 오후 3시 간재울초교 학생 40여명을 대상으로 모의의회를 연다.

이번 모의의회에서는 초등학생들이 상정한 ‘일기쓰기 권장 및 검사 실시안’과 ‘스쿨존 차량 진입 금지법 건의안’ 등 안건을 실제 의회에서 진행되는 의사일정과 똑같이 다룬다.

그동안 시의회는 지역 27개교 초등학생 1천133명을 대상으로 모의의회를 개최, 민주절차에 의한 의사결정 등 민주시민이 갖추어야 할 시민의식 함양을 위한 체험학습을 지원해 왔다.

시의회는 년 5~6회 실시해 온 모의의회를 내년부터 7~8회로 횟수를 늘려, 학생들의 참여기회를 넓힐 방침이다.

지건태기자 jus216@i-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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