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방중소기업청(청장·안병화) 수출지원센터는 지난달 12일부터 23일까지 베네수엘라, 칠레, 브라질 등 3개국에 파견했던 해외시장개척단이 418만4천 달러의 계약 실적을 올렸다고 10일 밝혔다.

유진시스템 등 모두 8개사가 스피드 돔 카메라, 디지털 전자락, LED전광판 등의 품목을 갖고 참가한 이번 시개단은 카라카스, 산티아고, 상파울루에서 종합과 개별상담회를 각각 개최했다.이번 시개단에 참가한 업체들은 공식 상담 외에 처음부터 바이어 사무실로 찾아가 상담을 하면서 회사규모나 공장가동 현황을 직접 살펴봤다.

특히 인천중기청은 상담부터 실제 계약체결까지 최소 1∼2년의 기간이 소요 되는 점을 감안, 사업종료 1년 후까지 정기적으로 상담진행현황을 점검하는 한편 적극적인 지원에 나설 방침이다.

이현구기자 h1565@i-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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