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7회를 맞은 새얼문화재단 ‘아침대화’에서는 닝푸쿠이 주한중국대사가 ‘중국의 발전과 한·중 우호협력 관계’를 주제로 강연했다.

12일 오전 7시 파라다이스호텔인천 2층 다이아몬드홀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서 닝푸쿠이 대사는 “현재 중국과 교류중인 외국 기업의 20곳 중 14곳이 한국기업”이라며 한국이야말로 첫번째 무역파트너라고 강조했다.

그는 자국이 개혁 드라이브에 나선지 올해로 29년째라고 전제, 매년 17%의 성장속도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제 중국상품은 높은 브랜드경쟁력을 갖고 있으며 더이상 ‘메이드 인 차이나’가 아니라 ‘메이 인 월드’로 자부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아침대화에는 홍일표 인천시 정무부시장, 이훈규 인천지검 검사장, 송영길 국회의원, 박윤배 부평구청장, 박승숙 중구청장, 김민기 인천신문사 사장, 박영복 경인일보 인천본사 사장, 김창섭 인천발전연구원 원장, 이재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 등 지역 정·관계, 언론계 인사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김경수기자 ks@i-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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