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아시안게임의 성공적인 유치를 위한 결의대회가 12일 개최된다.

2014년 아시안게임의 성공적인 인천 유치를 위한 ‘유치활동 시민보고회 및 결의대회’가 12일 오후 3시 시티은행빌딩 경인영업본부 1층 대강당에서 열린다.이날 행사에는 안상수 인천시장을 비롯, 박창규 시의회의장과 아시아경기대회 유치위원, 시 체육회 및 생활체육 관계자, 관련 단체 등 각계 인사 500여 명이 참석한다.

유치위 관계자는 “이 행사의 목적은 2014 아시아경기대회 유치위원회가 그동안 국내·외에서 펼쳐온 유치활동에 대한 내용을 설명하는 자리”라며 “이를 시민들에게 설명하고 결의대회를 통해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했다”고 밝혔다. 아시아경기대회 유치위원회와 시 체육회가 함께 주관한 이번 보고회는 기존 보고대회의 형식을 탈피, 홍보 동영상 상영과 유치활동 영상 보고 등 시각적인 효과를 높여 적극적인 유치활동 이미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또 시 연극협회가 ‘소원 성취 발원이요!’라는 제목의 유치기원 퍼포먼스 공연도 펼친다.이 행사의 대단원은 참석자 전원이 ‘아시아경기대회 유치로 번영의 동북아시대를 열어가자’는 내용의 결의문을 제창, 아시안게임 인천 유치 의지를 다시 한번 다질 예정이다.

유중호기자 kappa1217@i-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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