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방문단은 인천지역 53개 시민단체들이 함께 나서 서명을 받은 ‘인천교육환경 개선 특별법 제정’을 위한 인천시민 35만 명 서명지를 전달하고 조속한 법안 마련을 촉구했다.
교육부가 인천지방교육재정교부금을 10%나 삭감시켜 교육환경이 더욱 악화되고 있다며 지방재정교부금법을 다시 고칠 것도 건의했다.
행사를 주관한 김교흥 의원은 “인천과 경기도는 대규모 택지개발사업으로 최근 10년간 학생 수가 급증, 타 시도에 비해 교육재정수요나 많으나 중앙정부가 적절하게 지방교육재정 교부금을 지원해 주지 않아 교육환경이 열악해 졌다”며 “여당이 특별법 제정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행사에는 열린우리당 신학용(계양갑), 한광원(중·동·옹진) 의원도 참석했다.
김기준기자 gjkimk@i-today.co.kr
김기준기자
gjkimk@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