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19.3.20 수 10:27
2006년 5월 일간신문 창간 -> 2016년 11월 인터넷종합일간지 및 주간지 재창간
                    2018년 12월 15일 일간지 재창간
상단여백
HOME 뉴스 정치
"5월31일 선거는 지방권력 교체 기회"
“2.18 전당대회는 하늘이 열린우리당에게 기회를 마련해준 것입니다. 이번 전당대회에서 누구를 당의장으로 선택하느냐에 따라 5월31일에 치를 4회 지방선거에서 열린우리당이 승리할 수 있느냐 여부가 결정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25일 인천을 방문한 열린우리당 정동영 상임고문은 이번 지방선거에서 우리 나라 정치 1번지인 인천의 우리당 승리를 위해 자신이 꼭 당의장으로 뽑혀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 고문은 “5·31 지방선거의 의미가 10년 동안 계속되고 있는 한나라당의 지방권력 독점을 종식하는 것”이라고 밝히고 “대통령 및 국회의 권력이 교체된 만큼 이번 기회에 지방권력의 독점·독식 관행도 뿌리 뽑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사진설명> 25일 정동영(오른쪽) 전 통일부 장관이 열린우리당 인천시당을 방문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이날 정 전 장관은 기자회견을 마친 후 인천토지공사에서 당원 초청 강연회를 가졌다. /김성중기자 jung@i-today.co.kr

인천·경기·서울의 광역단체장이 모두 한나라당 소속일 뿐만 아니라 수도권 66명의 기초단체장 가운데 우리당 소속이 3명에 불과하다며 이번 지방선거에서 특정 정당의 지방권력 독식현상을 개선시켜야한다고 호소했다.

자신이 열린우리당 초대 당의장으로 활동할 당시 열린우리당의 지지율이 1위였던 점을 상기시키며 2.18 전당대회를 아름다운 행사로 승화시키면 당 지지율이 최소 5%이상 올라갈 것으로 내다봤다.
그러나 정 고문의 대변인격인 정청래(마포을) 의원은 당의장 선거가 1인 2표제로 실시돼 정 고문이 김근태 고문에게 3% 정도 역전 당했다는 여론조사 결과를 내 놓고 정 고문 지지자들이 김 고문에게 표를 주는 것을 경계, 현재 치열한 접전이 벌어지고 있음을 시사했다.

정 고문은 만일 당의장이 되면 바로 다음날 실업계 고등학교를 방문, 전체 고등학생의 3분의 1을 점유하고 있는 이들 학생에게 희망을 심어줄 것이라며 교육양극화 극복이 일자리 양극화와 소득양극화를 해결하는 첩경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기자간담회에서 현 인천시장이 한나라당 소속일 뿐 아니라 한나라당이 7명의 기초단체장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인재영입위 기초단체장 공모에 12명이 응모할 정도로 인기를 얻는 반면 열린우리당은 3개 구·군에 기초단체장 예비후보조차 등록하지 않은 문제점이 지적되자 이는 ‘계란이 먼저냐, 닭이 먼저냐’의 문제로 전당대회 개최로 당의 인기가 오르면 후보도 늘어날 것이라고 해명했다.

지방현안을 풀어가기 위해서는 지방선거에서 적어도 여당이 과반수를 차지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지난 18일 김근태 고문의 인천방문시에는 이호웅(남동을) 의원과 홍미영(비례대표) 의원만 동석한 데 비해 정 고문의 방인에는 김교흥 시당위원장(서구 강화갑) 송영길(계양을) 신학용(계양갑) 한광원(중·동·옹진) 의원과 중앙에서 정청래·박영선 의원이 내려와 만만치 않은 세를 과시했다.

당원 강연회에는 김교흥 시당위원장에 이어 유필우 시당 정책위원장(남갑)이 축사를 했으나 5·31 지방선거를 승리로 이끌어 정권을 재창출하자고 호소했을 뿐 시장 출마 의사를 밝히지는 않았다.
이날 이강일 열린우리당 인천나눔본부 본부장(나사렛한방병원장)도 참석했다.

한편 정 고문은 지난해 안상수 인천시장이 아시아육상대회의 북한 선수단 및 응원단 유치 과정에서 평양의 흉물로 남아있는 105층 류경호텔의 리모델링 의사를 밝혔던 것과 관련, 자신이 통일부 장관으로 재직하면서 이에 대한 제안서를 받거나 구체적으로 검토한 적이 없다고 답변해 앞으로 이 사업이 제대로 진행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김성중기자  jung@i-today.co.kr

<저작권자 © 인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성중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인천시 남동구 논고개로 77 에코타워 BD 503호  |  대표전화 : 032-833-0088  |  팩스 : 032-833-0014  |  사업자등록번호 : 771-88-00584
등록번호 : 인천 아 01279  |  등록일 : 2016.10.26  |  발행·편집인 : 남익희  |  편집국장 : 김광언  |  청소년보호책임자 : 송정훈
Copyright © 2019 인천신문. All rights reserved.  icnp@incheonnewspaper.com

NDsoft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