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자유구역이 한국의 신 성장 동력일 뿐만 아니라 인천발전에 견인차가 될 수 있도록 시민의 편에서 견제와 감시의 역할을 다하겠다.”

산업위원장으로 선출된 강석봉 의원(51·남동3)의 취임 일성은 “인천의 가장 큰 현안인 경제자유구역 개발에 모든 역량을 투입하겠다”는 것이다.

강 위원장은 “인천에 여러 현안 사업이 있지만 경제자유구역 개발사업은 인천 발전의 100년지 대계”라며 업무를 주관하고 있는 경제자유구역청에 대한 감시와 견제의 날을 세웠다.강 위원장은 의정활동 기간 경제자유구역 개발에 대한 시민 공청회나 토론 등을 주관, 공감대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또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무분별한 개발로 인천의 녹지가 훼손되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강 위원장은 덧붙였다.

강석봉 위원장은 송도중고등학교를 나와 인하대를 졸업, 인천전문건설협회 기술 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지건태기자 jus216@i-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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