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들이 신뢰하고 의지할 수 있는 의회가 되도록 힘쓰겠다.”

의원들의 살림을 책임지는 기획행정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출된 최병덕 의원(49·남동 2)은 “재선의원으로 책임감이 앞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최 위원장은 “이번 의회는 정치에 갓 입문하는 초선의원들이 많은 만큼, 달라진 의회상을 정립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최 위원장은 “5대 인천시의회 의원들이 보다 수준높은 의정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연구하고 공부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그는 또 “265만 인천시민의 대변자로 의원들이 제 역할을 다할 때 진정한 지방자치 발전도 가져올 수 있다. 더욱이 유급화로 시민들이 요구하는 지방정치에 대한 눈높이가 높아진 만큼 기대에 부응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최 위원장은 인천대 행정대학원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가천 미추홀 봉사단 이사와 인천미래포럼 고문을 맡고 있다.

지건태기자 jus216@i-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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