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5일 2급(지방이사관) 2명과 4급(지방서기관) 2명 등 고위직 공무원 4명에 대한 전보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에서 2급인 윤석윤 경제자유구역청 차장은 시의회 사무처장으로, 오태석 시의회 사무처장은 경제자유구역청 차장으로 각각 자리를 바꿨다.또 4급인 이병철 시의회 총무담당관은 시 총무과장으로, 최한영 대중교통과장은 시의회 총무담당관으로 이동했다.시는 최근 단행한 고위직 공무원 인사에 따른 후속인사로 7일 인사위원회를 열어 행정직 4명과 기술직 4명 등 8명의 4급(서기관) 승진을 의결하고, 18일 보직인사를 단행할 예정이다.

이어 시는 오는 9일 실시되는 사무관 승진시험을 통해 행정직 11명과 기업행정직 2명 등 13명을 선발해 8월 중 직무대리 발령을 내고, 10월 28일로 예정된 기술직 사무관 승진시험을 통해 선발되는 6개 직렬 9명과 신설부서 팀장 10여명에 대한 인사는 내년 초 정기인사 때 일괄 발령할 계획이다.

지건태기자 jus216@i-today.co.kr

저작권자 © 인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