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고가 제60회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 4강에 올랐다.

공주고는 5일 서울 동대문야구장에서 열린 대회 8강전에서 이웅한의 투·타에 걸친 맹활약에 힘입어 서울고를 1-0으로 꺾었다.공주고는 5회 말 선두타자 권준혁이 중전안타를 치고 나간 뒤 이웅한이 우익수쪽 2루타를 날려 짜릿한 결승점을 뽑았다.

선발투수 이웅한은 9이닝 동안 삼진 7개를 솎아내며 1피안타, 무실점으로 서울고 타선을 완벽하게 잠재웠다.공주고는 장충고-배명고 승자와 6일 준결승에서 맞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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