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공사가 국제업무지역(IBC-1)에 빈터로 남아 있는 호텔(H2)부지에 대한 개발사업자를 모집한다.

BOT 방식으로 추진되는 H2는 1만6천348㎡로 건폐율 60%이하, 용적율 700% 이하로 토지사용기간은 운영개시일로 부터 50년 이내이며 토지사용료는 연간 공시지가의 100분의 5 이다.공항공사는 이달중 사업시행자 모집공고와 사업설명회를 거쳐 9월 사업계획서 접수, 11월 사업에 착수한다는 방침이다.

인천공항 국제업무지역에는 현재 하이야트 리젠시 인천호텔과 베스트 웨스턴 등 2개 호텔이 영업중이다.한편 H2 호텔 부지에 대해 세계 대형 체인망을 갖고 있는 몇몇 호텔들이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준철기자 terryus@i-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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