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원당고(교장·강한권)가 여자 볼링부를 창단했다.

원당고는 지난 30일 인천시 서구 원당동 교내 강당에서 편석우 인천시체육회 사무처장을 비롯, 이수영 시교육청 평생체육교육과장, 김실 교육위원회 의장과 볼링 관계자와 학생 등 2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볼링부 창단식을 가졌다.

이수영 과장은 축사를 통해 “신설학교의 어려움을 딛고 당당히 일어서서 지역을 대표하는 볼링부로 성장해 나가길 바란다”며 “이를 위해 학교와 유관기관, 선수와 학부모들이 합심해 인천을 물론, 전국 최고의 팀이 되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원당고 볼링팀은 안병기 감독과 변원 코치의 지도 아래 손인영, 강민지, 홍혜진, 김민정 등 4명의 선수들이 포진해 있다.

유중호기자 kappa1217@i-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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