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경찰서 동암지구대에 근무하는 임호열 경장이 모범경찰관으로 선정됐다.

행정자치부 주관 올해 상반기 모범경찰관으로 선정된 임 경장은 최근 4개월 간 범죄예방을 위한 목검문 근무 및 순찰근무를 하면서 신용 조회기 이용 고액 사기, 컴퓨터 등 사용 사기 사건 수배자 등 모두 187명을 검거했다.

또 올해 1· 4분기 동안 순찰 및 신고출동으로 4대 사범인 절도 2건, 기타 형사범 14건, 기소중지자 131건 등 147건을 검거, 개인별 외근성적 인천청 1위를 차지했다. 임 경장은 특히 방범순찰 근무시 관내 금은방과 편의점 등 현금다액 취급업소 업주들을 상대로 강·절도 예방 홍보전단을 배포하고 취약시설을 보완하도록 권장하는 등 범죄예방에 노력해왔다.

양순열기자 syyang@i-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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