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추협은 현재 부지활용방안에 대한 논의는 57만 부평구민의 전체 의견을 담아내야 한다는 점을 전제로, 구민들에게 필요한 최소한의 공공시설을 유치하자고 결정했다.
이에 따라 인근 아파트 주민들이 요구하는 ‘100% 공원화’ 요구에는 일단 제동이 걸리게 됐다.
특히, 공추협은 이날 회의에서 현재 부지활용 논의가 부대 인근 아파트 주민들의 목소리로만 집중돼서는 안된다고 전제한 뒤 부평구민의 폭넓은 여론수렴이 중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공추협 고문진으로 있는 문병호, 최용규, 홍미영 국회의원과 조진형 한나라당 시당위원장 등이 대거 참석해서 주목을 끌었다.김창문기자 asyou218@i-today.co.kr
김창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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