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립무용단의 ‘2007 하반기 토요상설무대’가 오는 18일을 시작으로 10월까지 펼쳐진다.

우리장단과 춤사위로 넉넉한 주말 저녁을 풀어내는 자리다. 매달 첫째·셋째 토요일 오후 7시부터 인천종합문예회관 야외공연장으로 시민들을 초대한다.

이번 시즌에는 ‘지역구 문화단체와 함께하는 예술무대’로 이어간다.

18일 첫 무대에서는 시립무용단과 더불어 연수구립관악단이 무대에 선다. 이어 남동구 구립오케스트라와 소년 소녀합창단(9월1일), 퓨전 국악단 ‘한울소리’(9월15일), 서구 태권도시범단(10월20일)이 차례로 공연을 선보인다. ☎(032)420-2788

김경수기자 ks@i-today.co.kr

저작권자 © 인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