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해양경찰서는 중국어선 불법 침범을 막고 서해어장을 지키기 위해 연평도에 고성능 항무통신기 등 첨단장비를 갖춘 최신예 고속보트 2척을 교체 배치했다
새로 배치된 보트는 길이 8.5m, 폭 3m, 총톤수 2.5t, 최대 속력 50노트, 최대탑승인원 15명, 3열시트로써 기존 보트에 비해 안정성과 기동성이 매우 뛰어난 최신예 고속보트다. 또 고성능 항무 통신기, 레이다, GPS 항법 장치 등 최첨단 장비를 두루 장착함으로써 날로 집단화, 지능화, 흉포화 하는 중국어선에 맞서 나포 및 침범 방지에 획기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기존 보트는 길이 7m, 폭 2.5m, 총톤수 1.5톤, 최대 속력 45노트, 최대탑승인원 12명, 2열시트였다.
대청도와 연평도에 전진배치중인 인천해양경찰 특공대는 작년에 나포된 중국어선 103척 가운데17척(17%)을 나포하는 성과를 거뒀다.
저작권자 © 인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