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얼문화재단은 오는 9월 2007년 ‘새얼문예창작교실’ 개강을 앞두고 제14기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새얼문예창작교실에서는 시인 박형준씨와 소설가 오정희씨가 15주간 실제창작 작품을 중심으로 시와 소설 창작의 실제를 알기 쉽게 재해석하는 세미나식 강의를 진행, 실제 창작의 기초를 다지고 감상 능력을 확장시키도록 교육할 예정이다.

새얼문화재단은 성인을 대상으로 하는 사회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의 하나로 지난1998년 ‘새얼문예창작교실’을 개설, 정규교육과정을 마친 뒤 지역적·문화적 여건 등으로 인해 문화예술에 대한 참여와 배움의 기회로부터 소외된 성인들을 대상으로 창작교실을 진행하고 있다.

수업은 오는 9월11일부터 15주 동안 매주 화, 수요일 인천 남구 모아저축은행 교육실에서 열린다. 회비는 9만원이며 강좌 신청은 오는 31일까지 접수한다. 자세한 문의는 새얼문화재단(☎032-885-3611)으로 하면 된다.

김경수기자 ks@i-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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