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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 함께하면 즐겁고 정서적 안정에도 최고"
“인터넷이나 TV매체가 발달한 요즘, 책 읽기에 대한 교육은 날로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독서지도연구회 ‘책 읽는 연수’ 이애정 회장(44·연수구 동춘3동)은 독서환경이 열악한 소외계층의 아이들에게 맞는 독서프로그램 개발과 올바른 독서문화 운동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연수자원봉사센터 내에서 유일한 교육봉사 단체인 독서지도연구회 ‘책 읽는 연수’는 지난 2005년 12월 이애정 회장의 제안으로 만들어 졌다.

이 회장은 독서지도자 자격증을 갖춘 25명의 회원들과 함께 매주 금요일 독서토론회로 만나 효과적인 독서지도를 위한 도서 분석 및 독서지도안 개발을 하고 있다. 더불어 연수구를 책 읽는 도시로 만들기 위해 지역 내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한 독서지도 관련 자원봉사를 이끌고 있다.

사범대학 출신인 이 회장은 신앙생활을 하면서 언젠가는 교육의 해택을 제대로 받지 못하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교육을 통한 봉사를 해야겠다는 생각을 늘 마음속에 품고 있었다.

그러던 중 2005년에 연수문화원에서 독서지도사 과정, 인하대 평생교육원에서 평생교육사 2급 과정을 동시에 공부하게 되면서 독서와 관련한 교육봉사를 생각하게 됐다.

“평생교육 공부를 하며 꼭 필요하고 해야할 일들이 무엇인가를 생각하게 됐고, 독서 지도사 공부까지 함께 했으니 이를 접목시킬 생각을 했던 거죠.” 이후 이 회장은 모든 회원들의 동의를 모아 지난해 4월에 연수구 자원봉사센터에 교육봉사단체로 등록을 했다.

선학동 지역아동센터 ‘좋은 친구들’을 시작으로 ‘연수도서관’, ‘세화복지관’ ‘늘푸른 공부방’ 등에서 저소득층 어린이를 대상으로 독서교육과 글쓰기 지도 및 빛 그림 공연 자원봉사를 꾸준히 해오고 있다.

지난 4월부터는 연수도서관과 함께 연수구 내 저소득층 어린이를 대상으로 독서체험프로그램 ‘도서관에서 책하고 놀아요’(4월~7월), ‘도서관 나들이’(7월~12월)를 연중 진행하고 있다.

2년여의 꾸준한 봉사를 통해 책과 도서관으로부터 멀리 있던 아이들이 책과 함께 즐거워 하고 정서적으로도 안정감을 찾아가는 것을 보면서 이 회장은 큰 보람을 느끼고 있다.

김요한기자 yohan@i-today.co.kr

김요한기자  yohans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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