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공직기강에 대한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

시는 오는 9월21일까지 휴가 기간 중 각 관공서의 원활한 업무체제가 확립되는 지 여부와 휴가비 명목으로 금품을 수수하거나 콘도 등 시설을 제공받는 행위, 무단 지각·결근·장기 이석 등 복무 태만 행위 등을 점검한다. 민원창구 운영 실태와 공공기관 승용차 요일제 준수 여부도 확인한다.

한편 시는 상황반을 편성, 행락지 불법영업, 질서문란, 자연훼손, 불법주차, 쓰레기투기, 바가지 요금 등도 단속할 방침이다.

김기준기자 gjkimk@i-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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