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지 내 각국 사교장으로 쓰였던 역사성을 살려 3개월을 단위로 ‘회원국의 달’을 진행, 그 첫번째 나라를 영국으로 정했다. 다음달 1일 오후 2시 첫 무대를 연다. 백파이프 연주자 박수연씨를 초대했다. 한시간동안 영국 전통 음악세계로 인도한다.
이어 두번째 무대(7월8일)에서는 세인트 앤드류 스코틀랜드 댄스팀이 민속춤을 한바탕 풀어놓는다. 9월중순까지 국내외 예술단을 초청, 릴레이 공연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번 행사를 준비한 인천시문화원연합회측은 “가족과 함께 역사의 현장으로 발걸음, 공연도 즐기고 더불어 진행중인 특별전과 영상물을 감상하면 기억에 남을 것”이라고 초대말을 냈다. ☎(032)765-0267
김경수기자 ks@i-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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