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성중이 27일 오후 1시 서울 목동아이스링크장에서 열린 제27회 유한철배 전국 아이스하키대회 결승전에서 강호 서울 광운중에 1-7로 져 준우승에 머물렀다.

연성중은 지난 11일부터 벌어진 이번 대회에서 중동중을 5-2로 이긴데 이어 2차전에서 경희중, 3차전에서 광성중을 각각 누르고 A조 1위로 결선 토너먼트에 진출했다. 연성중은 B조 2위 경성중을 2-0으로 이기며 결승에 진출했지만, 강팀 광운중을 만나 기량차를 극복하지 못하고 패했다.

김주희기자 juhee@i-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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