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첫 SUV ‘윈스톰’ 출시와 부평 승용 2공장 2교대 전환 등 활기를 띠고 있는 GM대우 임직원들이 이번엔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문화 확산에 발벗고 나섰다.

GM대우 구매부분 500여명의 임직원들은 21일 부평공장 홍보관에서 ‘GM대우 임직원 자원봉사 프로그램’에 전 직원이 참여키로 뜻을 모으고 ‘GM대우 구매부문 사회봉사단 발대식’을 가졌다.

이에따라 GM대우 사회봉사단의 일원이 된 구매부문의 자원봉사자들은 앞으로 양로원 시설청소와 청소년과의 나들이 봉사 등 매월 지속인 봉사활동은 물론 환경 캠페인에도 적극 동참하게 된다

지난해부터 시행해 온 ‘GM대우 임직원 자원봉사 프로그램’은 GM의 글로벌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응용한 것으로, 임직원 봉사활동에 회사 기부금이 매칭되어 임직원이 연50시간 이상 비영리기관에서 봉사활동을 하면 봉사한 기관에 미화 250 달러가 기부되는 프로그램이다.

전국 각 사업장에서 활동하고 있는 2천여명의 임직원으로 구성된 GM대우 사회봉사단은 그동안 다양한 분야에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고 사측도 GM대우한마음 재단을 통해 임직원의 봉사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이 날 행사에서 GM대우 구매지원담당 권순항 상무는 “GM대우의 긍정적인 변화들은 임직원의 헌신과 지역사회의 도움 없이는 불가능했을 것”이라며 “세계에서 가장 존경 받는 한국의 자동차회사가 된다는 회사의 장기 비전 달성을 위해 회사를 성원해주는 지역사회를 위해 회사와 임직원이 함께 노력해 나갈 것”을 강조했다.

이원구기자 jjlwk@i-today.co.kr

저작권자 © 인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