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계양구 B초등학교 담임교사의 성추행 사건과 관련<본보 5월 15일자 4면보도> 이 학교 교사들이 해당 Y교사의 해임과 교장의 교체를 요구하는 탄원서를 인천시교육청에 제출했다.

10일 인천시교육청에 따르면 이 학교 전체 교사 48명 가운데 45명이 서명한 탄원서에서 교사들은 “교장의 부적절한 대처로 교직원 등이 고통을 받고 있고, 학교 공동체를 다시 세우고 상처를 보듬으려면 새로운 교장 선생님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피해 학부모와 함께 지역 주민 1천400여명이 ‘Y교사와 교장·교감에 대한 강력한 처벌’을 요구하는 탄원서도 제출된 상태다.

김창문기자 asyou218@i-today.co.kr

저작권자 © 인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