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인천 SK와이번스는 팀 분위기 쇄신을 위해 20일 1, 2군 코칭스탭의 보직 변경을 했다.

최근 8연패의 수렁에 빠져 좀처럼 헤어나오지 못하고 있는 SK는 최일언·김성래 1군 투수코치와 타격코치를 2군으로 내려보내고, 대신 성준, 황병일 코치를 1군으로 올렸다.

또 일본 한신타이거즈에서 코치 연수중인 김기태 코치를 조기 귀국시켜, 황 코치와 함께 타선강화에 힘을 모을 계획이다.

일본인 용병 타자 시오타니 가즈히고를 대체할 외국인 투수 제임스 세라노는 이번 주 마운드에 등판 인천팬들에 첫 선을 보인다. 지건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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