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유력 대선 후보인 이명박 전 서울시장이 6월1일 하루 동안 인천에 머물며 인천 시민 표심 잡기에 나선다.

28일 인천 정치권에 따르면 이 후보는 6월1일 오전 7시30분 연수구 라마다 송도호텔에서 자신의 지지모임인 ‘한국의 힘 인천지부(지부장·이규연)’의 초청 특강에 참석한 뒤 남동공단을 찾아 중소기업 관계자들로부터 인천 경제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들을 계획이다.

오후 3시에는 계양구 인천교통연수원에서 한나라당 당원 1천여명을 대상으로 당원 교육을 실시하고 오후 6시 지역 기초의원 및 시의원들과 만남 을 가질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범여권 대선 후보인 손학규 전 경기지사는 29일 오후 4시 인천대 본관 7층 합동강의실에서 인천대 교직원 및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20C 글로벌시대와 제3의 개방’을 주제로 한 특강을 한다. 이 행사는 인천대산업연구소가 마련했다.

김기준기자 gjkimk@i-today.co.kr

저작권자 © 인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