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환경을 종합적으로 보전하고 관리하기 위한 민간기구로 해양환경관리공단이 내년 1월 출범한다. 해양수산부는 오는 25일 해양환경관리공단 설립추친위원회를 열어 공단 설립을 위한 추진계획을 확정한다고 23일 발표했다.

이 공단의 임원은 이사장 1명, 감사 1명, 이사 8명으로 구성된다. 사원들은 오는 12월에 채용한다고 해수부는 설명했다. 임원은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거쳐 선임되는 것이 원칙이지만 첫 임원은 설립추진위원회 제청으로 해수부장관이 임명한다. 정관 제정, 임원 선임, 사업계획 등은 오는 11월에 확정되고 공단 설립 등기는 12월에 마무리된다.

백범진기자 bjpaik@i-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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