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6일 인천신용보증재단(이사장 조현석) 직원 일동은 (재)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원장 김월용)에 장학금 일천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은 코로나19 오미크론 유행에 따른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안영규 인천광역시 행정부시장, 김월용 인천인재평생교육원장, 조현석 인천신용보증재단 이사장 및 안혜준 노조위원장을 비롯한 소속 임직원 및 진흥원 관계자 등이 참석하여 진행되었다.

 특히, 이날 전달된 기부금은 인천신용보증재단 소속 임직원들이 ‘급여 끝전 모으기 행사’에 자발적으로 참여해 모은 기부금으로 그 의미가 특별할 뿐만 아니라 2019년부터 올해까지 매년 1천만원씩 4년째 장학금을 기탁해오고 있다.

 또한, 인천신용보증재단은 지역 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금 기부 외에 이웃사랑 실천을 위한 “어르신 무료급식 봉사활동”,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 “사랑의 호두과자 나눔 봉사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하고 있다. 

 기부금을 기탁한 조현석 인천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은 “지역인재를 발굴하고 육성하는 것은 지역의 성장과 발전에 있어 매우 중요한 사안으로 우리 시 장학사업 발전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날 기부금을 기탁받은 안영규 인천광역시 행정부시장은 “우리 시의 장학사업에 보내주시는 관심과 사랑이 학생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며 “기탁받은 장학금은 인천시 장학사업 발전 및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소중히 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재)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은 2021년 코로나19 펜데믹 상황 속에서도 인천시민과 기업의 자발적인 기부로 2020년 2억 9천만원 대비 40% 증가된 4억 2천만원의 기부금 유치와 장학금 확대 지원 등 인재 양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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