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설 먹거리 위생관리 강화로 식품안전성 확보 … 부적합 제품은 회수‧폐기 방침 -

 

위생관리실태 점검 사진 

 인천광역시는 설 명절을 맞아 지난 1월 10일부터 14일까지 시, 군‧구 합동점검반을 편성하여 설 성수식품 등의 위생관리 실태를 집중 점검했다고 밝혔다.

11개반 18명으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은 설 명절 제수용·선물용으로 소비가 많은 떡류, 한과류, 전류, 건강기능식품 제조판매업체 등 102곳*을 대상으로 점검을 실시했다.   

 * 식품제조·가공업체 21개소, 식품접객업체 48개소, 기타식품판매업 14개소, 
   건강기능식품 일반판매업체 19개소

최근 3년간 미 점검 및 행정처분 이력업체 중에서 점검이 필요한 업체를 자체 선정하고,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온라인을 통한 선물용·차례용 식품 구입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여, 온라인 마켓을 운영하는 대형 유통업체와 홈쇼핑 판매식품 등을 점검 대상으로 확대하였다. 

주요 점검 내용은 △유통기한 경과 및 식품에 사용할 수 없는 원료 사용 △사용원료, 완제품의 보존 및 유통기준 적절성 △원료보관실, 세척실, 제조·가공실 등의 위생관리 △업종별 영업자 준수사항 준수 여부 등이다 

또한, 제수용 및 선물용 식품 63건을 수거해 보건환경연구원에 살모넬라, 대장균, 리스테리아, 황색포도상구균 등을 검사의뢰 하였고, 검사 결과 부적합 제품은 회수·폐기 조치할 방침이다. 

강경희 시 위생정책과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설 성수식품의 안전한 공급에 만전을 기하였다”며, “앞으로도 촘촘한 식품안전점검을 통해 시민들의 안심 먹거리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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