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교육청학생교육문화회관(관장 이만복)은 ‘제3회 인천 고3 가요제’를 개최하고 해당 영상을 유튜브 채널 ‘꿈이랑쉼이랑TV’에 29일 공개했다.

올해 인천 고3 가요제는 총 12개 팀, 30명의 학생들이 출연해 대중가요, 참가 학생의 자작곡, 춤, 기타연주 등 자신들의 끼를 마음껏 발산했다.
인천 고3 가요제는 ‘청소년 정책 100인 토론회’에서 수능 이후 자기계발시기에 학생들의 재능을 발휘하는 기회가 마련됐으면 한다는 의견을 반영해 기획됐다.
가요제 청소년 운영지원단 이민경(고잔고 1학년)은 “코로나19로 힘들었던 고3 선배들을 위해 가요제를 준비했다”며 “멋진 무대를 보니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인천학생교육문화회관 관계자는 “인천 고3 가요제는 인천의 청소년들이 제안하고 만든 축제라 더욱 특별하다”며 “서로 경쟁하는 경연의 무대가 아닌 인천의 고3 모두를 위해 꿈과 희망을 노래하는 화합의 축제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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