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훈 전 인천하이텍 고등학교(구, 운봉공고) 교장

 2021년도가 저물고 2022년도가 시작되었다. 세상이 너무도 빠르게 변하고 있다. 인터넷을 검색하면, 세계인들이 살아가는 모습을 생생하게 볼 수 있는 시대가 되었다. 산업구조를 들여다보면, 정보사회(IT)에서 정보소통사회(ICT)로 진화하여 인공지능 영역을 점점 더 확대해 가고 있다. 시대적 변화에 따라 어떤 능력을 갖춘 인재가 요구되고 있는가를 살펴보자. 우선 정보력과 소통 능력을 들 수 있을 것이다. 좀 더 세분해 본다면, 창의성, 감성능력, 의사소통, 집단의사 결정력 등을 들 수 있다. 행복이라는 관점에서 볼 때, 접근법 또한 달라지고 있다. 미래를 위해 현재를 인내하고 감내하던 시대를 넘어, 현재는 물론이요 미래에도 행복할 수 있도록 살아가는 모습들이 점차 늘어가고 있다. 이러한 시대적 요구변화에 발맞추어 교육 또한 총체적으로 변화해야 하는 시점에 서있다. 교육감은 교육 대통령이라 할 수 있다. 꿈나무들이 바르게 자랄 수 있도록 논과 밭을 옥토로 만들어야 할 책임이 막중하다. 교육 과정과 프로그램을 면밀히 점검하여 미래지향적 인재를 키워내도록 재 탄생시켜야 한다.그러므로 교육감은 .청렴하고 교육철학과 리더십을 갖춘 인물을 뽑아야 한다. 인천 교육감은 인천시민들의 투표에 의하여 결정된다. 이를 위해, TV토론, 연혁소개, 신문 등을 통해 능력과 자질이 표출되어야 하고 홍보되어야 함이 마땅하며, 인천시민들이라면, 능히 숙지할 수 있도록 모든 매체들은 총력을 쏟아야 한다 . 그럼 현재까지 그러했는가?  점검해 볼 때 진정 실력과 자질을 갖춘 후보가 선출되지 못해 왔음을  반성해야 한다. 현재 상황을 들여다보면, 여지껏 진보측은 후보단일화하여 선거에 응해 왔으며 교육감 역할을 감당해 왔다. 
보수는 2~3명이 출마하여 당선권에서 멀어졌다. 2022년에는 보수후보 단일화에 성공해야 함이 필연이다. 
이를 위해 현재 이원화되어 있는올바른교육사랑 실천본부 와 인천마래교육연대가 통합하여 한 명의 보수후보를 세워야만 한다. 이원화된 단체에서 각각 후보를 낸다면, 단일화 의미와 가치는 사라지고 없으며, 필패만이 남을 것이다. 
양단체는  누가보더라도 객관적이고 공정한 룰을 만들어 차세대를 이끌어 나갈 능력있는 사람을 보수 교육감후보로 선출될 수 있도록 최적화된 장치(빙안)을 마련해야 할 것이다.양 단체는 상호간 입장 과 득실을 떠나 인천교육을 이끌어 나갈 유능한 교육감선출과 선거의 승리를 위해 힘을 모아야한다. 
인천시민이 바라는 능력있는 교육감을 선발 인천시민이 유아부터  시작하여 초중고 대학을 거쳐 노인까지 교육과 훈련을 받으며 보람차고 가치 있는 삶을 살 수 있도록 교육을 단계별로 만들어 교육체계를 새롭게하여 미래를 열어야한다.
지난 과거의 일에 연연하지 말고 모든 것을 내려놓고 진정한 인천교육의 발전을  바라는 인천시민 기대에 부응 보수단일화후보 선출에 모든 후보가 참여하여 아름답고 멋있는 단일화모습을 보여주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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