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회 폐막을 하루 앞둔 19일 인천은 구기종목에 선전을 기대하고 있다.

효자종목인 핸드볼에서 남녀 초·중등부 4개 팀이 모두 4강에 안착, 결승 문턱에서 일전을 준비하고 있다. 여초부 송현초는 대구 성서초와 남중부 효성중은 경북 선산중과 맞붙지만 앞선 전적에서 모두 우위를 점하고 있다.

축구에서도 부평초와 용현초가 각각 남녀 초등부 동반 우승을 목전에 두고 있다.

그리고 테니스 여중부 경기에서는 부평서여중이 충북 선발과 결승 진출을 다툰다. 탁구 남자 초등부 인천선발도 준결승에서 만난 부산선발을 무난히 꺾을 것으로 기대된다.

5체급에서 동메달을 확보한 복싱에서 챔피언 등극을 노리는 라이트급 전영진과 라이트미들급 이학성 등이 메달 색을 바꿀 예정이다.

또 전통적으로 강세인 양궁에서 여자 초등부 인천선발이 단체전과 30m에서 금빛 과녁을 정조준하고 있다.

이 밖에 메달권 진입이 확실한 볼링 4인조 경기와, 드림팀으로 구성된 펜싱과 배드민턴도 눈여겨 볼만하다. 또 마지막 기록종목인 수영에서 정재희(구월여중 3)가 접영 50m에서 금빛 레이스를 펼칠 예정이다.

특별취재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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