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상표·디자인권 최고 100만원…올해 들어 23건 도움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가 운영하는 콘텐츠 스타트업 인큐베이터 인천콘텐츠코리아랩(인천CKL)은 ‘콘텐츠 IP(지식재산권) 서포트’를 통해 문화 상품의 IP 출원 및 등록을 돕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인천CKL는 IP 출원 및 등록에 들어가는 변리사 비용을 특허는 100만 원, 상표권 및 디자인권은 40만 원까지 지원하고 있다. 올해엔 특허 5건, 디자인권 2건, 상표권 16건 등 모두 23건의 출원을 마치도록 도왔다.

이를 통해 메리윤(대표 박정욱)은 온라인 쇼핑 플랫폼 ‘아이디어스’에서 제품을 판매 중이고, 언더독게임즈(대표 황병중)는 새 보드게임을 출시했다. 진로동반자 Qmeet(대표 이소민)은 한국기업가정신재단의 ‘제10회 청년기업가대회’ 본선에 진출하는 밑바탕이 됐다.

인천TP 관계자는 “재산적 가치가 실현될 수 있는 지적 창작물에 부여되는 재산에 관한 권리 등을 적절히 보호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라며 “이와 함께 특강을 마련, 지식재산권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있다”고 말했다.

문화 상품의 IP 출원 및 등록 지원신청은 인천CKL 홈페이지(www.inckl.or.kr)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콘텐츠코리아랩(CKL)은 상상력이 창작으로, 창작이 창업으로 이어지는 환경을 조성키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설립한 공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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