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사회복지협의회 이명숙 회장(왼쪽에서 네 번째) 및 타 기관 수상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김경욱)는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주관하는 ‘2021 지역사회공헌 인정제’에서 최고등급인 레벨5(Lv.5)를 달성했다고 6일 밝혔다.
인천 지역사회에서 최고등급을 획득한 기업 및 공공기관은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유일하다.
지난 2019년 도입된 ‘지역사회공헌 인정제(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 in the Community)’는 비영리단체와의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꾸준한 지역사회공헌을 통해 지역사회 문제해결에 기여해 온 기업 및 공공기관을 선정해 그 공로를 인정해주는 프로그램이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해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으며, 올해에는 최고등급을 획득하며 공사 지역사회공헌활동의 우수성을 연이어 입증하였다. 
공사는 ‘인천공항, 사람과 가치를 잇다’라는 사회공헌 비전을 바탕으로 △지역 초·중학생 문화예술 창의인재 육성사업 △ 지역 다문화 청소년 교육지원 사업 △지역문제 해결을 위한 주민참여 공모사업 △신중년 일자리 창출 사업 등 지역 상생발전을 위한 사회공헌 사업을 꾸준히 지속해 왔다.
특히 올해는 인천시와 협력해 공항생태계 관련 업종 등 지역 위기 업종에서 지역화폐 이용시 공사가 캐시백을 추가 지원하는‘지역 소상공인 코로나 위기 극복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인천공항형 일자리 지원사업’을 통해 정책지원 사각지대에 놓인 공항종사자의 일자리 보호에 힘쓰는 등 코로나19 장기화 상황 속에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공로를 높이 평가 받았다. 
인천국제공항공사 김경욱 사장은 “이번 최고등급 획득을 통해 코로나19 위기상황 속 공사의 지역사회 상생노력을 인정받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코로나19로 인한 지역사회 및 공항산업 생태계의 위기 극복 및 상생발전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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