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우울감과 세대 간 단절로 인한 소외감 해소 노력 - 

 인천광역시는 코로나 19 장기화에 따른 어르신들의 우울감을 해소하고 세대 간 단절로 인한 소외감을 줄이기 위해 10월 4일부터 11월 12일까지 ‘어르신 사진․수기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모전은 대한노인회인천시광역시연합회 주관으로 사진과 수기, 2개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 코로나19로 인한 일상 속 어려움과 이를 슬기롭게 극복한 이야기 ▲인천시의 옛 모습과 풍경사진, 빛바랜 추억사진 등을 주제로 인천시 관내 65세 이상 어르신이면 누구나 응모가 가능하다.

출품은 온라인 또는 우편을 통해서만 가능하며 공모전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대한노인회인천시연합회홈페이지(http://inc100.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취합된 작품은 11월 중 심사를 거쳐 통합대상 1편(100만원), 부문대상 2편(각 80만원), 최우수상 2편(각 60만원), 우수상 4편(각 40만원), 장려상 30편(각 10만원)을 선정해 시상할 계획이다.

수상작 이외에도 작품을 제출한 300명에게는 1만원의 상품권을 제공하며, 공모전 입상작은 작품전시회를 통해 시민들에게 관람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민우 인천시 복지국장은 “이번 공모전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심신이 지쳐있는 어르신들의 우울 감을 해소하고 세대 간 이해증진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정서지원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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