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10월 28일(목), 11월 25일(목) 11:00 부평아트센터 해누리극장

 부평구문화재단(대표이사 이영훈) 부평아트센터의 대표 기획공연 ‘브런치 콘서트’가 오는 10월과 11월에 다시 찾아온다.

지난 5월과 6월에 진행된 두 편의 브런치 콘서트는 ‘시작, 바로크’와 ‘모두를 위한 로망스’라는 주제로 평소에 쉽게 접하기 힘들었던 바로크 음악을 소개하고 발레와 현대무용의 만남을 선보이는 등 신선한 구성으로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내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

 

브런치 콘서트 춤출까요 5월 공연사진

 

브런치 콘서트 춤출까요 6월 공연사진

긴 여름을 지나며 더욱 탄탄한 출연진 구성과 프로그램으로 재정비한 ‘브런치 콘서트 <춤출까요?>’는 10월 28일(목)과 11월 25일(목) 오전 11시에 부평아트센터 해누리극장에서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지난 공연에 이어 이번에도 아나운서 서현진이 공연의 진행을 맡는다.

 10월 28일(목)에는 ‘광기, 무섭도록 아름다운’이라는 주제로 일상 속의 스트레스, 우울감, 공황장애 등 인간의 가장 깊은 내면에서 시작되는 심리적인 질병들과 치유, 회복을 이야기한다.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최연소 특별상 수상자인 피아니스트 박종해와 프라하의 봄 콩쿠르 우승자 피아니스트 박진형이 연주자로, 안무가 박광현을 중심으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감각적인 현대무용수 나혜영, 오진민, 이가영, 이소희, 최정홍이 음악과 함께 무용을 선보이며 관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것이다. 

11월 25일(목)에는 ‘우리 안의 아이에게, 호두까기 인형’라는 주제로 모두가 알고 있는 동화 ‘호두까기 인형’과 동명의 발레음악을 재해석하여 선보인다.

어린이들을 위한 크리스마스 선물처럼 여겨지는 ‘호두까기 인형’을 아직 내면에 어린 아이같은 순수함과 연약함을 가지고 있는 어른을 위한 동화로 재해석하고 차이콥스키의 발레음악‘호두까기 인형’을 국내외 수석급 연주자들로 구성된 ‘코리아아츠윈드’의 금관 10중주로 연주한다.

여기에 발레작품으로만 알고 있던 ‘호두까기 인형’의 장면들을 한국무용, 현대무용 등 새로운 색깔로 재안무하여 관객들에게 이른 크리스마스 선물 같은 공연으로 선사할 예정이다. 

부평구문화재단 관계자는 “상반기 브런치 콘서트가 무용과 음악의 만남이라는 신선한 구성으로 관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던 바, 하반기에는 더욱 풍성하고 다양한 구성으로 코로나19로 지친 관객들에게 아름다운 음악과 춤으로 기분전환과 힐링의 시간을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부평아트센터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운영 지침에 따라 거리두기 좌석제를 운영중이며, 티켓은 부평구문화재단 홈페이지와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예약 가능하다. 

‘브런치 콘서트 <춤출까요?>’는 10월 28일(목)과 11월 25일(목) 오전 11시에 부평아트센터 해누리극장에서 진행된다.

티켓은 전석 2만원으로 부평구민이면 누구나 3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고, 매월 9일 찾아오는‘스페셜 9민데이’에는 40% 할인을 받아 예매할 수 있다.

예매자 전원에게 공연의 여운을 간직할 수 있는 작은 선물을 회차별로 제공하며, 자세한 내용은 부평구문화재단 홈페이지(www.bpcf.or.kr) 또는 전화(032-500-2000)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브런치콘서트 10월 공연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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