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방보조금 투명성·건전성 확보 위해 노력 -

 인천 중구는 지난 27일 제3기 지방보조금관리위원회 위원 위촉식 및 2021년도 제9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1부 위촉식과 2부 회의로 나눠 진행됐다.

제3기 지방보조금관리위원회는 각 분야의 전문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대학교수, 변호사, 세무사, 연구원, 주민대표 등 민간위원 12명과 공무원인 위원 3명을 포함 총 15명으로 구성됐으며, 임기는 3년이다. 

지방보조금관리위원회는 지방보조금 예산편성, 공모사업자 선정, 지방보조금 관련 조례안의 심사 등 지방보조금 관리 및 운영에 관한 사항 등을 심의한다.

홍인성 중구청장은 이날 위촉식에서“지방보조금관리위원회는 지방보조금에 관한 사항을 전문적으로 심의해 예산을 투명하고 적정하게 관리하도록 하는 아주 중대한 역할을 하는 위원회”라며“중구의 살림을 올바르게 꾸릴 수 있도록 큰 역할을 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날 참석한 위원들은 제3기 위원장을 선출하고, 지방보조금 조례안 심의 등 3개 분야 5건의 안건에 대해 신중하게 심의를 진행했다.

위원들은 “앞으로도 지방보조금이 목적대로 적정하게 배분되어 예산이 낭비되는 사례가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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