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오전 0시 55분께 인천시 중구 사동 지하철 수인분당선 신포역 부근에서 20대 운전자 A씨가 몰던 K5 차량이 도로 옆 인도에 있는 교통표지판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A씨 등 승용차에 타고 있던 4명이 다쳐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A씨는 인천시 중구 수인사거리에서 월미도 방향으로 차량을 몰던 중 사고를 낸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차량 블랙박스와 주변 폐쇄회로(CC)TV 등을 확인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A씨는 음주 운전은 아닌 것으로 파악됐다"며 "정확한 사고 원인을 파악 중"이라고 말했다.
김명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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