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산업통상자원부 등 8개 중앙부처가 후원한 ‘2021 국민공감 캠페인’의 자치행정경영 부문 행정혁신분야 대상을 수상했다. 

동아일보사가 주관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장자원부, 보건복지부, 환경부, 고용노동부, 여성가족부, 중소벤처기업부, 식품의약품안전처, 동반성장위원회가 후원하는 ‘국민공감 경영대상’에서 인천 동구는 민선7기 3년 동안 구민이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행정혁신과 적극행정을 펼치며 전국 최초 및 인천 최초를 기록한 참신한 정책들을 추진해 대외적으로 높은 성과를 인정받아 ‘자치행정경영 부문 행정혁신분야 대상’을 수상했다.  

대표적인 성과로 전국 최초로 시행한 어르신 대상포진 무료예방접종사업과 지적재조사 완료증명서 작성사업, 동구형 아동권리 워크북 및 영상 개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인천 최초로 실시한 어르신 품위유지비 지급사업 및 군 복무 청년 상해보험을 지원하고 있다. 

공공와이파이 및 재난·생활정보 등을 제공하는 스마트 안심 존 설치, 미래지향 체험학습공간인 가상현실체험관을 구립 송림도서관에 설치해 주민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는 동구는 전국 최초로 AI 로봇인형을 활용한 지역아동 돌봄 시스템 구축사업과 슬기로운 어린이생활 플랫폼 사업이 스마트도시 리빙랩 공모사업에 선정돼 스마트도시 기술(인공지능, AR VR 등)을 어린이 맞춤형 통합 서비스에 접목한 새롭고 다양한 정책을 개발하고 있다. 

또 지난 6월, 인천 최초로 세계보건기구(WHO)로부터 고령친화도시 인증을 받아 어르신을 비롯한 모든 세대가 살기 좋은 고령친화 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 

행정혁신분야 대상을 수상한 허인환 구청장은 “동구는 경제․사회․환경 전반에 걸쳐 일어나고 있는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앞으로도 구민이 만족하는 혁신행정을 추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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