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1 인천광역시 건축상 선정을 위한 시민심사위원 모집 -

 인천광역시는 9월 15일부터 24일까지‘2021 인천광역시 건축상’선정을 위한 시민심사위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우수한 건축물의 건축을 장려하기 위해 매년 우수 건축물을 선정·시상해 온 인천시가 올해는 시민과 함께 우수건축물을 선정한다.

각 분야별 전문가들이 선발한 우수건축물 후보작 중 시민들의 투표를 통해 우수 건축물을 최종 선발했던 기존의 선정방식과 달리 올해부터는 시민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후보작 선정 단계부터 관여한다. 

인천시는 2명의 시민심사위원을 선정할 계획이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9월 16일부터 24일까지 전자우편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지원서는 인천시청 누리집(인천소식→ 새소식)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선정된 시민심사위원은 지난 7월 20일부터 8월 13일까지 접수된 15개의 응모작품 중 8개의 시민관심투표 대상 작품을 전문가와 함께 10월 7일 선정한다. 

1차 심사를 통해 선정된 8개의 작품 중 1작품이 시민 투표를 거쳐 인천광역시 건축상으로 최종 선정된다.

시민투표는 10월 12일부터 16일까지 인천시 누리집(소통참여→ 설문조사)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손병득 인천시 도시경관건축과장은 “건축상 선정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시민심사위원제는 내가 사는 곳에 대한 애정과 자부심을 갖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처음 실시하는 시민심사위원 모집에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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