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부소방서는 다가오는 추석 연휴 고향에 계시는 부모님을 위한 ‘119안심콜’ 서비스 등록을 홍보하고 있다.

119안심콜 서비스는 응급상황 발생 시 등록한 휴대전화로 119에 신고하면 119 종합상황실 시스템에 사전등록정보가 자동으로 표출돼 구급대원이 신속하게 출동하며 사전등록정보에 따라 적절한 응급처치를 받을 수 있다.

또 병원 이송 즉시 등록된 보호자에게도 연락이 가기 때문에 말 그대로 부모님 안전을 ‘안심’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서비스 혜택을 받기 위해서 사전에 119안전신고센터(www.119.go.kr)에 접속해 ▲자신의 질병, 장애정보 등을 입력 ▲휴대전화 또는 유선전화번호 등록해야 한다.

유선경 119구급팀장은 “이번 추석 연휴에는 코로나19 감염확산 우려로 고향 방문이 자제되는 가운데 안심콜 서비스는 부모님께 큰 선물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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