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들에게 추석 선물을 전달한 인천 남동구 자유총연맹 논현고잔동 분회.

한국자유총연맹 남동구 논현고잔동 분회(분회장 권영준)는 지난 11일 논현동 취약아동 22명에게 추석맞이 선물 보따리를 비대면으로 가가호호 방문하여 전달했다고 밝혔다.

논현분회 김길환 청년회장과 이기황 총무는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를 맞이하고 있지만 특히, 지역의 취약계층 아동들은 더욱 더 힘들 것이라 여겨지며, 우리의 작은 손길이 가족끼리 따뜻한 추석 명절을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권영준 분회장은 "지회장(권기형)님과 김미애 구여성회장님이 봉사에 보태쓰라며 격려금을 주신데에 대해 감사를 드리고 특히 자총 사무국 이은주 사무국장님의 큰 기부금(60만 원)에 아동들에게 주는 추석맞이 선물이 더욱 풍성해졌다"며 "이 자리를 빌려 깊이 감사드린다"고 했다. 

권 분회장은 "소중한 성금이 앞으로도 아동들이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돕는데 더욱 빛을 발하도록 적극적으로 사용하겠다"고 덧붙였다.

자유총연맹 남동구지회 논현 고잔동 분회는 지난 8월부터 물품을 기부한 것을 비롯해 꾸준히 정기적인 기부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공헌에 이바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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