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로 라이온을 증명하라”

 국내 라이온스클럽중에 가장 오래된 역사를 갖고 있는 부평클럽(회장 이인선)은 추석을 맞이하여 부평구 산곡동에 소재한 장애인 보호시설에 나눔 봉사를 실천했다고 10일 밝혔다.

장애인 보호시설장인 김재용은 “관의 도움이 거의없는 열악한 환경속의 저희시설에 더군다나 모든 단체에서 후원이 끊긴 코로나 시대에 라이온스클럽의 후원은 마치 단비같은 소식이 아닐수가 없다며 매우 감사하다“고 말했다.

장애우들에게는 하루에도 몇장씩 필요한 기저귀와 패드 그리고 간식거리를 후원한 부평클럽의 이인선회장은 “ 이런 기회를 통해서라도 장애인 시설에 꼭 필요한 물품을 전달한 것에 대하여 라이온스 회원의 한 사람으로서  무한한 긍지와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힘이 닿는데까지 함께 나눔을 실천하는 리더가 되겠다”고 전했다.

이날 이루어진 행사는 6지역 부총재(권기형)의 “봉사로 라이온을 증명하라”는 모토아래 국제라이온스 354-F(인천)지구 6지역(부평)에 소속된 6개클럽의 지역회비로 진행되어져 더욱 뜻깊은 행사였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매월 정해진 날짜와 시간에 장애우 시설인 “쉴만한 물가의 집”과 부모없는 아동보호 시설인 “엘피스그룹홈”에 끊임없이 후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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