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의 한 빌라 3층 창문에서 6살 아이가 6m 아래 바닥으로 떨어져 크게 다쳤다.

30일 인천 계양경찰서와 계양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 20분께 인천시 계양구 한 빌라 3층에서 A(6)군이 6m 아래 지상으로 떨어졌다.

이 사고로 A군은 얼굴 등을 크게 다쳐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A군은 당시 집 안 창틀 위에 올라가 놀던 중 방충망이 파손되며 함께 떨어진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관계자는 "아이가 창틀 위로 올라갔다가 떨어진 안전사고로 파악됐다"며 "A군은 현재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생명에 지장은 없는 상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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