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재향 작가의 ‘예술을 요리하다!(맛있는 그림)’ 전시회가 열린다.
작가는 음식을 소재로 현대 여성의 정체성을 이야기하고 있다.
남성적 강인함과 본성인 여성적 부드러움이 공존하여 바쁘게 살아가는 현대여성의 삶을 아름답게 혹은 재미있게 때론 따뜻하게 작품에 녹여놓았다.

장재향_천사들의 물놀이

동전의 양면적인 이번 전시회는 작품 속에 나오는 달걀은 생명과 모성을 상징한다. 또한, 시대가 바뀌어도 모성은 바뀌지 않는다고 생각하는 작가는 음식 재료를 통해 여성의 삶을 아름답게 표현하였다.
음식 재료와 관련된 작품 20여 점 전시될 예정이다.
작가는 카톨릭대학교 대학원에서 현대회화를 전공중이며, 현대조형미술대전 특선을 비롯 다수의 수상과 다양한 활동을 통해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인천광역시 평생학습관 갤러리 다솜
8월 21일(토)부터 8월 30일(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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