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모, 아동 등 100명 참여 ‘인천SOS랩’ 활동

 

인천 동구는 지역사회 현안 해결을 위한 현장밀착 프로젝트 조직인 ‘인천 SOS랩’사업에 참여할 시민참여단 100명을 모집한다.

인천 SOS랩은 인천광역시와 인천테크노파크(이하 인천TP)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공모 선정을 통해 추진 중인 ‘SOS랩 구축 및 SW서비스 개발 사업’의 시민주도 정보통신기술(ICT)·SW 기반의 사회문제 해결 프로젝트 집단이다.

동구는 SOS랩 사업의 참여를 통해 주요 아동문제(아동학대, 아동건강, 교통안전, 성범죄, 교육문제) 해결을 위한 인천TP와의 협력하고 관내 학부모 80명과 아동 20명으로 구성된 시민참여단 100명을 모집해 운용할 방침이다. 

동구는 시민참여단으로 선정된 주민들과 2회에 걸친 온라인 워크숍을 갖는다.

이를 통해 지역 아동문제에 대한 생각과 의견을 나누고 주민들이 직접 발굴한 아동문제를 ‘동구형 SW/ICT 솔루션 개발과 실증’으로 이어나가 해결한다는 계획이다.

SOS랩 시민참여단 모집은 오는 13일까지 열흘 동안 진행되며,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동구청 공식 홈페이지 링크에 접속해 신청하거나 동구청 교육아동청소년실로 직접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허인환 동구청장은 “현재 활발하게 추진 중인 ‘AI 로봇을 통한 지역사회 돌봄 시스템 구축’과 QR코드를 활용한 ‘동구형 아동권리 워크북’개발 사업과 더불어 동구 아동을 위한 최상의 솔루션이 개발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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